[ENFJ에 대한 이야기 그 두 번째]
삶에서 위대한 사명을 위해 힘써야 한다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사교성이 풍부하고 동정심이 많습니다. 특유의 설득력 있는 연설 능력으로 함께 추구해야 할 공통된 목표를 설정하고 제시하며 사람들을 끌고 갈 줄 압니다. 타고난 지도자라고 할 수 있으며 많은 선도자가 정치인, 코치, 교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유의 언변을 활용해 주변인들을 센스 있게 격려해 주기도 합니다. 직관적으로 사람을 파악하는 데 능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편입니다. 강력한 신념은 선천적인 리더십 기술과 결합하여 막강한 힘을 발휘합니다.
전형적인 모범생 학생회장 유형입니다. 군중을 이끄는 뛰어난 리더십이 있습니다. 대중과 상대방의 분위기를 읽는 공감 능력이 탁월하기에, 유머 감각이 뛰어납니다. 성격이 급해 가끔은 충동적으로 행동할 때가 있습니다. 성격에 워낙 편견이 없어 사람이 맞나 싶을 수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의도와 믿음을 간파하는 데 놀라운 소질이 있으며, 타인의 생각과 감정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눈치가 매우 빠릅니다. 번뜩이는 통찰력은 남을 설득하고 다른 사람에게 의욕을 불어넣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다른 사람이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돕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을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가끔씩은 변화를 강요하게 되어 상대방이 불만을 느끼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게 될 수 있습니다. 선악의 구별이 다소 확실한 편입니다.
사람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나 의견에 진지한 관심을 가지고, 대체로 동의하는 편입니다. 친화력도 좋고 주변인들을 잘 챙기기에 평판이 아주 좋습니다. 친구와 사랑하는 사람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서 즐거움과 깊은 만족감을 느낍니다. 타인에 대한 관심이 많아 간혹 오지랖이 넓다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선한 의도를 지닌 성격으로, 다른 사람을 조종하거나 권력을 얻고자 하는 욕망보다는 올바른 일을 하고자 하는 진실한 소망에 따라 행동합니다.
가장 뛰어난 능력은 모범을 보임으로써 다른 사람들을 이끄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철학적이고 의미 있는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것을 즐기는 유형입니다. 이상주의적이라 사람과 인간관계를 이상화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모임을 좋아하며 대화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면에서는 ENTJ와 다소 비슷합니다. 하지만 F형(감정형)이라서 타인의 반응에 대해서 더 예민하고, 싫은 소리는 되도록 하지 않는 유형입니다.
주변인들에게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고 싶어 합니다. 정말로 가치 있다고 여기는 일에 대해 매우 헌신적입니다. 평균 IQ(지능 지수)가 16개 유형 중 8위로 직관형(N) 중에서는 가장 낮습니다. 평균 학업 성취도는 7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인간이 가진 감정의 장점을 극대화한 존재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친구와 연인의 발전을 돕는 일에서 즐거움과 깊은 만족감을 느낍니다. 남을 도와주는 일에서는 절대로 주저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그대로 흡수하기 때문에 공감 번아웃에 취약합니다. 자기반성은 잘하지만 남을 비판하는 데는 능숙하지 않습니다.
외교적이고 주변과의 조화능력이 탁월합니다. 하지만 가끔 타인의 문제나 감정에 지나치게 관여할 때가 있습니다.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대화 주제가 될 수 있습니다. 친구가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는 정확히 알면서도 자신의 감정을 인지하는 데는 서툽니다. 우울할 때는 혼자 있기보다 대화할 사람을 찾는 편입니다. 타인의 관심사에 귀 기울이며 그들을 배려합니다. 자기반성과 자책을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는 유형입니다. 주변인들의 고민 상담을 해주는 데 소질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질서 정연하고 모범적인 세계를 선호합니다. 삶의 의미를 끊임없이 탐구합니다. 예의에 대한 가르침을 받는 것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경쟁적이거나 긴장이 팽배한 환경에서는 일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더 밝은 미래 구현을 위해 앞장서서 사람들을 끌고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모든 것을 자기 자신과 연결하게 하려는 성향이 있습니다. ISTP, ESTP, INFJ인 사람과 집단을 형성했을 때 가장 큰 심리적 편안함을 느끼는 유형입니다. 성격이 급해 가끔은 충동적으로 행동할 때가 있습니다.
'심리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리학 & MBTI] 현실주의자 ‘ISTJ’ (0) | 2024.03.14 |
---|---|
‘심리학과 MBTI’ 자유로운 영혼 ‘ENFP’ #2편 (0) | 2024.03.03 |
'심리학과 MBTI' 중재자 ‘INFP’ #2편 (0) | 2024.03.01 |
[심리학&MBTI] 선지자 ‘INFJ’ #2편 (0) | 2024.02.29 |
심리학과 MBTI, 변론가 ‘ENTP’ #2편 (0) | 2024.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