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헌절 쉬나요 공휴일 뜻 유래 폐지 대통령 이유 재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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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절에 대해 알아보기

 

오는 7월 17일 수요일은 제헌절입니다.

 

제헌절의 뜻과 유래 그리고 공휴일이 폐지된 이유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헌절 2024 쉬나요?

대한민국 헌법의 제헌 헌법

 

- 현재 제헌절은 국경일에 관한 법률이 지정하는 법정 국경일 가운데 유일하게 공휴일이 아닌 기념일입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제헌절에 쉬었었지만 현재는 쉬지 않습니다.

 

 제헌절 뜻과 유래

 

- 제헌절은 1948년 07월 17일에 제정되었습니다. 공포된 헌법의 제정을 기념하는 국경일로서, 우리나라 55대 국경일의 하나이며 매년 07월 17일입니다. 

 

1948년 제헌 국회 개원식

 

- 제헌절이 07월 17일인 이유는 조선왕조 건국일이 07월 17일이기 때문에 이에 맞추어 공포하였습니다.

 

제헌헌법 공포를 마친 후 초대 국회의장 이승만

 

- 제헌절에는 자유민주주의를 기본으로 한 헌법의 제정(07월12일) 및 공포(07월 17일)를 우리나라 전 국민들이 축하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며 헌법수호를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우리나라 모든 국민은 가정에 국기를 게양하여 이 날의 뜻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중앙기념행사는 생존하는 제헌국회의원과 33부 요인을 비롯한 각계 대표가 모여서 의식을 진행하게 됩니다.

 

1948년 7월 17일 헌법기초위원회 의원 단체사진

 

 

 제헌절 공휴일 폐지 이유

제40주년 제헌절 기념식

 

- 제헌절은 1949년 10월 0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이 공포되면서 국경일로 지정되었고 1950년 07월 17일부터 실행되었습니다. 이때 제헌절은 공휴일이 되었으며, 1060년에는 당시 시대에는 상당히 드문 일이었는데 대체공휴일까지 지정되기도 하였습니다.

 

- 하지만 그 후 노무현 정부가 주 5일제(주40시간제)를 시행하였는데 당시에 재계에서는 근로시간의 절대적 감소에 따른 생산성에 대한 우려와 걱정으로 인하여 우리나라 공휴일의 축소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었습니다.

 

- 그러다가 2005년 06월 30일에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바뀌게 되면서 식목일이 2005년 그리고 제헌절이 2007년을 끝으로 공휴일에서 제외되게 된 것입니다.

 

 

 제헌절 공휴일 재지정

제51주년 제헌절 기념식

 

- 이번에 제헌절의 공휴일 재지정에 대한 법안 발의를 국회의원 한 분이 내놓았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이전에도 몇 번 제헌절의 공휴일 재지정에 대한 의견은 국회가 거의 뭐 바뀔 때마다 있었던 거 같습니다. 조사한 바로는 제19대 국회(2012년~2016년), 제20대 국회(2016년~2020년), 제21대 국회(2020년~2024년), 제22대(2024년)의 사례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 사실 제헌절의 공휴일 재지정에 대한 것은 단지 공휴일이 하루 더 생겨서 하루 더 쉬자 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그래도 한 국가의 국경일이자, 한 국가의 헌법이 제정된 것을 기념하고자 하는 날인데 너무 의미 없이 그냥 지나치는 것이 아닌가 싶은 것에 우려와 걱정을 갖고 한 번 더 생각해 보았으면 싶습니다.

 

- 사실 우리가 사는 것이 바빠서 달력에서도 그렇고 공휴일 등과 같은 특징이 있는 날이면 아무 생각없이 의미 없이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너~~~ 무 많거든요, 그래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공휴일로 지정하여서 한 사람이라도 더 이 제헌절을 다시 한번 더 기억하고 되새기고 뭐 나아가서는 어떤 날인가에 대해서도 매년 한 번이라도 더 배우고 되새기고 하는 날이 되었으면 싶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혹시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제헌절 태극기 게양

행정안전부 제헌절 태극기 게양 안내문

 

- 제헌절은 '국경일에 관한 법률' 제2조가 규정하는 대한민국의 국경일입니다. 우리나라 국경일에는 대한민국국기법에 따라 태극기를 게양해야합니다. 따라서 제헌절 또한 국경일이기 때문에 당연하게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입니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는 국군의 날 또한 공휴일이 아니지만 태극기를 게양하는 날입니다.

 

태극기 게양하는 방법

 

- 단, 제헌절과 국군의 날이 공휴일이 아닌 이유에서 일까요 일반적인 평일 중 하나로 비춰지게 되면서 태극기를 게양하는 일이 상당히 많이 줄어들게 되었고 지금은 거의 찾아보기가 힘들어져버렸습니다.

 

행정안전부 제헌절 태극기 게양 시간 안내

 

- 이해는 가는 것이 공휴일이 아니다 보니 자칫 의식을 하지 못한다면 그날이 제헌절이라는 사실조차 모르고 그냥 지나가버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져버렸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더 나아가보면 비교적 최근에 태어난 국민들의 경우에는 제헌절이 어떠한 날이고 무슨 의미를 갖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모르는 사람이 많아져버렸고, 이러면 안 되지만 간혹, 정말 간혹 달력을 무심코 보게 되면 제헌절이 기록되어있지 않은 경우도 몇 번 보았을 정도이니까요

 

 

 제헌절 노래

 

'제헌절 노래'

 

- 1984년

 

- 정인보 작사, 박태준 작곡

 

비구름 바람 거느리고

인간을 도우셨다는 우리 옛적

삼백예순 남은 일이 하늘 뜻 그대로였다

삼천만 한결같이 지킬 새 언약 이루니

옛길에 새 걸음으로 발맞추리라

이날은 대한민국 억만년의 터다

대한민국 억만년의 터

손 씻고 고이 받들어서

대계의 별들 같이 궤도로만

사사없는 빛난 그 위 앞날은 복뿐이로다

바닷물 높다더냐 이제부터 쉬거라

여기서 저 소리나니 평화오리다

이날은 대한민국 억만년의 터다

대한민국 억만년의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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