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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심리학자와 인사하기, #칼 로저스

by 여름하늘나루 2024.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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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픽사베이

 

 

1. 칼 로저스

  칼 랜섬 로저스(Carl Ransom Rogers, 190218~ 198724)는 미국의 심리학자이입니다. 1940년대에 PCT(Person-centered therapy, 인간 중심 치료)를 개발하여 인간성 심리학을 개척하였습니다.

 

 

 

2. 생애

  190218일 시카고 외곽의 오크 파크에서 육 남매 중 넷째로 태어났습니다.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교 농업학과에 입학했습니다. 1922년에는 국제 기독교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중국에 다녀온 이후, 목사가 되기로 결심하였고 진로를 변경했습니다.

 

  컬럼비아 대학교 교육대학원에 입학한 후에는 1928년 석사학위, 1931년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1935년부터 1940년까지는 로체스터 대학교에서 강의를 하였으며, 1939년 첫 번째 저서인 ‘The Clinical Treatment of the Problem Child’를 출판하였습니다. 1940년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교수가 되었으며, 1942년에 두 번째 저서인 ‘Counseling and Psychotherapy’를 써냈습니다.

 

  1945년에는 카운셀링 센터 설립을 위하여 시카고 대학교 교수로 초빙되기도 하였으며, 1947년에는 미국 심리학회(APA)의 회장이 되었습니다. 198724일에 사망하였으며, 그 후 며칠 뒤에는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되었습니다.

 

 

 

3. PCT(Person-centered therapy, 인간 중심 치료)

  칼 로저스가 창시한 인간 중심 치료(PCT, Person-centered therapy)는 기존의 정신병원에서의 명령적 지시적 요법이 아니라, 비지시적 요법으로서 상담을 위주로 하여 환자를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최근에는 보통 미국 영화에서 나오는 심리치료사와 환자가 주기적으로 만나서 대화를 나누는 방식의 치료가 바로 PCT(Person-centered therapy, 인간 중심 치료)입니다.

 

  일반적으로 심리치료사는 의과대학을 졸업하지 않으며, 심리학과 학위 및 대학원 석사학위이상을 취득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칼 로저스는 인간은 경험하는 유기체로서 자신을 실현화하기 위한 기본적 동기를 갖고 있다고 보았습니다. 인간중심 접근 상담자는 유기체의 지혜를 믿으며 인간이 기본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유기체라고 보고 있습니다.

 

  칼 로저스가 경험은 나에게 최고의 권위다라고 말했던 것처럼, 칼 로저스는 유기체의 경험을 중시하였습니다. 우리 개인이 자신이나 자기로서 보는 현상학(phenomenology)적 장의 이러한 부분이 자아입니다. 자아는 조직화되고 일관된 게슈탈트로 상황이 변화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형성되는 과정에 있는 것입니다.

 

  유기체는 하나의 기본적 경향성과 추구를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경험하는 유기체를 실현시키고, 유지시키고,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칼 로저스는 상담자가 내담자의 변화를 위하여 가져야 할 필요 충분한 세 가지 태도로서 일치성과 공감적 이해 그리고 무조건적 긍정적 존중을 제시하였습니다.

 

 

 

4. 내담자 중심이론

  로저스는 인간은 누구나 현실을 각기 달리 지각하고, 주관적인 경험이 행동을 지배하며, 외부 현실보다는 오히려 자신의 내부적인 경험에 의한다고 믿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로저스는 개인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들의 개인적인 세계에 들어가서 그들의 내적 참조 체제(internal frame of reference)를 이해하는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 다른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판단하는 것을 멈추고 그 사람이 어떠한 것을 바라보는 대로 그것을 보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로저스에 따르면, 사람에게 유일하게 기본적으로 동기화된 힘이 있다면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꼭 되고자 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는 자기실현 경향이 있습니다. 인간이 타고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적응 유연성이 있고, 역경에서 금방 회복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로저스는 유기체적인 가치화 과정(Organismic Valuing Process)충분히 기능하는 사람’(Fully functioning person) 사이의 가설 경로를 가정했습니다.

 

  로저스는 모든 사람이 각자 자신의 자아개념에 따라 실제 경험을 만나도록 이끄는 자기실현 경향성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러한 적합성이 있을 때 자기 인식은 기본적이며, 진정한 감정, 자기수용으로써 가치가 있습니다. 경험들은 OVP(유기체적인 가치화 과정)에 따라 평가되는데, 그것은 유기체의 기본적 요구와 필요에 따른 것이다.

 

 

 

5. 인간 생태학 조사 협회(Society for the Investigation of Human Ecology)

  1950년대부터 1960년대에 이르기까지 칼 로저스는 CIA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자금은 인간 생태학 조사 협회(Society for the Investigation of Human Ecology) 명의로 집행되었으며, 이후에는 인간 생태학 기금(Human Ecology Fund)이라고 불렸었습니다. 칼 로저스가 위스콘신 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이 협회의 협회장을 맡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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