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요법이란 심리치료 또는 심리상담으로도 불립니다. 심리적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 심리학을 이용하여 문제 해결을 도와주는 치료 방법으로 심리학적 전문 지식을 갖춘 치료자가 내담자와 인간의 사고, 감정, 행동, 대인관계에 대한 사이에서 자기 자신에 대해서 탐색하도록 안내하여 다양한 자신의 문제들을 이해하고 변화하도록 도와주는 것을 말합니다.
통찰 치료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적 전통에서 비롯된 방법으로, 일반인들이 심리 치료라고 하면 보통 이 치료적 접근을 생각하게 됩니다. 통찰 치료에서 환자는 치료자와 장시간에 걸친 언어적 상호작용을 통하여 치료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갑니다.
현대의 심리 치료자들은 매우 다양한 치료 방법을 사용합니다. 정서적 지지, 설득, 조건 형성 절차, 이완 훈련, 역할 연기, 약물 치료, 바이오피드백, 집단 치료 등이 있습니다. 치료 방법의 유형은 약 250가지 이상이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에 대한 접근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통찰 치료, 행동 치료, 생물의학적 치료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언어적 상호작용을 하는 이유는 환자 자신의 문제에 대한 이해를 증가시킴으로써 가능한 해결책을 찾기 위한 것입니다. 통찰 치료는 개인을 대상으로 할 수도 있고 집단을 대상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
행동 치료는 학습 원리에 그 근거를 두고 있으며, 행동 치료자들은 그 행동이 무의식적 갈등 때문인지 혹은 부모의 거부 때문인지에 대해서 관심을 갖기보다는 문제 반응과 부정적 습관을 직접 고쳐주려는 행동 변화를 시도합니다.
통찰 치료에도 여러 유형이 있고 이들이 사용하는 치료 방법도 매우 다양합니다. 그러나 환자의 자기 인식과 성격 및 행동의 건전한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언어적 상호작용을 한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통찰 치료는 약 200여 가지로 구분할 수 있지만,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정신분석, 환자 중심 치료, 인지 치료 및 집단 치료입니다.
예를 들어, 병적인 도박이 있는 경우 행동 치료자는 환자의 부적응적 행동인 도박 행동의 제거에 초점을 두고, 병적 도박 행동을 제거하기 위하여 구체적인 치료 계획을 수립하게 됩니다. 다양한 문제 유형에 따라 고전적 조건 형성, 조작적 조건 형성, 관찰 학습 등과 같은 다양한 치료 절차를 적용합니다.
이외의 심리치료의 세부적으로는 놀이 치료, 미술 치료, 음악 치료, 춤동작치료, 독서 치료, 연극치료 등이 있습니다.
생물의학적 치료는 심리 장애와 관련 있는 증상을 감소시키기 위해 생리학적 개입방법을 적용하는 방법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과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됩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치료 절차는 약물 치료와 전기 충격 치료인데 생물의학적 치료라는 용어가 시사하는 바와 같이 생물의학적 치료는 정신과 의사들만이 할 수 있습니다.
인본주의치료 혹은 경험적 치료는 인본주의 심리학에 기반하고 있으며, 행동주의와 정신분석학에 대응하면서 탄생하였기에 '제3세력(the third force)'이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인본주의치료는 인간의 성장 발달과 욕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개인의 주관적인 의미에 주목하고, 운명결정론에 반대하며 병증이나 증상보다는 긍정적인 성장에 관심을 보입니다. 몇몇 연구자는 인간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타고난 인간 능력인 자기실현경향을 사실로 전제로 합니다.
인간 중심 치료 혹은 내담자 중심 치료는 치료자가 열린 마음, 공감, 무조건적인 긍정적 존중을 보여서 내담자가 자아를 표출하고 발달시키도록 돕는 것입니다.
치료 과업은 이러한 경향을 북돋을 수 있는 관련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인본주의 심리학은 인간이 의미를 창조하는 것만을 통하여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는 실존주의에 그 근간을 두고 있습니다. 이는 실존치료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실존치료는 철학적으로 현상학과도 연관되어 있습니다.
게슈탈트 치료 혹은 집중치료는 실존적이고 경험적인 형태로 환자와는 다소 관련이 없는 상황들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환자가 행한 활동과 직접 연관되는 최근의 경험들로 옮겨 감으로써, 삶의 다양한 맥락에 대하여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다양한 영향들에서 유래하여 정신분석의 정밀검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현상학적 방법, 대화적 관계, 필드-이론적 전략, 실험적 자유 네 가지 이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인간 소여 치료는 보다 간단한 형태의 인본주의치료로써1998년에 소개되었습니다. 안정, 자율, 사회적 연결과 같은 정서적 욕구를 규명하는 것에 기초한 해결중심적 개입 방식입니다. 또한 다양한 교육적 심리학적 방법을 사용하여, 이러한 욕구들을 적절하게 충족시키는 방안을 모색합니다.
정신분석학에는 정신역동이론에 영향을 준 프로이트학파, 자아심리학, 대상관계이론, 자기심리학, 대인관계 정신분석학, 관계 정신분석학 6가지 학파가 있습니다. 분석적 집단 치료를 위한 기술도 발전해 왔습니다. 통찰지향 심리치료는 무의식 과정을 드러내거나 해석하는 것에 주목합니다. 일반적으로 정신역동 심리치료를 의미합니다.
정신분석은 가장 오래되고 강렬한 유형으로서 이러한 심층심리학의 적용은 자유연상, 공상, 꿈을 포함한 환자들의 모든 사고를 언어화하는 것을 돕고, 이로부터 분석가는 환자의 통증과 성격 문제를 유발하는 과거와 현재의 무의식적 갈등을 언어로 구성하게 됩니다.
인지행동치료(CBT)
행동치료는 응용행동분석 혹은 행동수정을 포함한 행동적 기법들을 사용하며, 부적응적 행동 유형을 변화시켜 정서반응, 인지, 타인과의 대인관계를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기능분석치료는 이러한 접근 방식 중 하나의 형태입니다. 원래 행동치료는 실증적(데이터에 따라 처리), 맥락적(환경과 맥락에 주목), 기능적(행동의 최종적 결과나 효과에 관심을 갖는), 확률적(행동을 통계적으로 예측가능하다고 봄), 일원론적(심신이원론을 거부하고 인격체를 하나의 단위로 다룸), 상관적(양방향적 상호작용 분석)입니다. 인지치료는 감정과 행동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사고를 변화시키는데 주목합니다.
'제3의 물결 심리치료'라는 개념은 임상심리학 분야에서 동양철학의 영향을 받은 부분입니다. 명상 등과 같은 원리를 경계선성격장애 환자를 위한 마음 챙김에 기초한 인지치료, 수용전념치료, 변증법적 행동치료 등과 같은 개입에 포함시키는 것입니다.
인지행동치료(CBT)는 이 두 가지 접근 방식을 결합하려는 시도로서, 인간의 인지, 감정, 행동을 구축하고 재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인지행동치료에서 치료자는 다양한 양식을 통하여 내담자가 사고방식, 감정 표출, 행동 수행 등의 방식에 있어 문제가 있다고 평가하고 이를 인식하면서 다루는 것에 도움을 줍니다. 합리정서행동치료(REBT), 지속노출치료(PE) 등은 인지행동치료의 종류입니다. 그 외 유형으로는 현실치료/선택이론, 중다양식 치료이 있습니다. 특정 장애에 대한 치료로써는 인지적 과정요법(CPT)이나(CPT) 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 요법(EMDR)과 같은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치료법이 있습니다. 약물남용치료로는 재발방지와 유관성 행동치료가 있습니다. 강박장애 치료법으로는 노출 및 반응방지법(ERP)이, 이중진단장애에 대한 치료는 안전기반치료가 있습니다.
대인관계치료(IPT)는 비교적 간단한 형태의 심리치료로 인지행동치료와 정신역학접근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점차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몇몇 조건에는 지침에 의하여 보증되기도 합니다. 기분과 사회적 환경의 연결에 주목하여, 사회적 기술과 사회적 지지를 구축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현재 대인관계 역할과 상황에 대한 적응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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