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의 생애 단계는 획득하는 여덟 단계 순서에 따라 다음과 같습니다. 그리고 에릭슨이 이런 단계들에 명한 덕목들도 존재합니다. 이러한 덕목들은 중요시됩니다.
희망, 기본적 신뢰 대 기본적 불신: 태어나서 18개월까지의 영아기에 해당됩니다. 삶의 기초가 되는 단계로, 다른 모든 단계가 여기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아기가 기본적 신뢰를 발달시키거나 기본적 불신을 발달시키는 것은 단지 양육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다양한 사회적 요소가 강하게 작용합니다. 엄마는 개인적인 의미에서 아이에 대해 신뢰에 관한 내면의 개념을 수행하고 반영합니다. 이 단계에 중요한 것은 안정적이고 지속해서 아기에게 돌봄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아기가 부모를 제외한 다른 관계로 이어 나갈 수 있는 신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단계에서 성과를 이루면 아기는 신뢰감을 발달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정체성에 있어서 아이에게 기반을 형성하게 됩니다. 신뢰를 발달시키지 못하면 두려움과 함께 세상은 지속적이지 못하고 예측 불가하다는 느낌을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의지, 자율성 대 수치심: 18개월에서 36개월의 초기 아동에게 해당하며, 자율성 대 수치심 및 의심 개념을 갖게 됩니다. 아이는 자기 독립성의 시점을 발견하기 시작하며, 부모는 아이가 스스로 기본적인 과업을 수행할 수 있다는 감각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를 낙담시키는 것은 아이가 자신의 효용성에 대한 의심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단계에서 일반적으로 화장실 배변 훈련을 떼려고 하며, 아이는 자신의 타고난 재능이나 능력을 발견하게 됩니다. 에릭슨은 아이에게 탐색의 자유를 누리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실패를 수용하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의 실패에 대하여 처벌한다거나 질책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단계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아이는 "자존감을 잃지 않는 자기 조절능력"을" 갖게 될 것입니다.
목적, 자기 주도 대 죄책감: 3~5세의 미취학 아동에 해당합니다. 이 단계에서 아이들은 친구들과 교류하며 자기들만의 활동을 만들어 냅니다. 아이들은 독립성을 단련하고 스스로 결정하기 위해 시작하게 됩니다. 결정을 스스로 하게 하면, 아이는 타인을 리드할 능력과 함께 자신감을 발달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아이가 확실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도록 한다면 죄책감을 발달시키게 됩니다. 이 단계에서 죄책감의 특징은 타인에게 피해가 된다고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아이는 다르게 행동하는 자신감이 부족해지면서 스스로를 추종자로 만들게 됩니다. 또한 세상에 대한 지식을 쌓는 질문들을 많이 하게 됩니다. 아이의 질문에 대해 비판적이고 아이를 깎아내리는 답변을 하게 되면, 아이는 죄책감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유능, 근면 대 열등: 5~12세 취학 아동에 해당합니다. 아이는 자기 가치감을 주변의 타인과 비교하게 됩니다. 친구들은 아이의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여 개인적인 능력의 편차를 인식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에릭슨은 교사에 대해서도 강조합니다. 교사는 아이가 열등감을 느끼지 않도록 확신을 줘야 한다고 말합니다.
아이는 친구의 중요성이 커집니다. 가끔 아이는 사회에서 보상받는 것들에 대해 유능함을 입증하려 할 것이고, 자기 능력에 대한 만족감도 발달시킬 것입니다. 아이에게 용기를 주는 것은 목적 달성 능력의 타당성과 유능함의 느낌을 증대시켜 줄 것입니다. 교사나 부모가 제한을 두게 되면 의심, 의구심, 능력에 대한 거리낌을 야기할 것입니다. 따라서 완전한 능력에 도달하지 못하게 됩니다.
충성, 동일시(=정체성) 대 역할 혼란: 12~18세 청소년기에 해당합니다. 자신에 대한 질문을 시작하고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달성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을 합니다. 청소년기는 자신만의 정체성을 탐색하고 추구하게 됩니다. 이 과정은 개인적 신념, 목표, 가치를 바라보는 것으로 수행하며, 개인의 도덕성도 탐색하고 발달시킵니다.
에릭슨은 부모가 아이에게 탐색할 수 있도록 한다면 아이는 자신만의 정체성을 결정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만약 부모가 지속해서 아이를 부모의 관점에 안에 넣으려고만 한다면, 청소년이 정체성 혼란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청소년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도 합니다. 사회에서 아이가 제공하는 역할을 배우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아이가 자신을 사회에 맞추려는 욕구를 발달시키기 위해 시작한다는 점 때문입니다. 충성심의 특징은 타인에 헌신하고 타인을 수용하는데 헌신하는 능력입니다. 정체성 혼란은 역할 혼란을 일으키고 청소년에게 다른 삶의 방식을 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사랑, 친밀성 대 고립: 성인 발달의 첫 단계입니다. 18~40세 장년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신에 대한 생각에서 타인에 대한 생각으로 넘어가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며 타인과 함께하고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이 단계에서 데이트, 결혼, 가족, 우정은 중요합니다. 타인과의 친밀 관계 발달 능력이 향상되기 때문입니다. 청소년기 중반의 자아 발달은 성년기 연인 관계에서 친밀성이 얼마나 잘 드러나게 될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지표입니다. 타인과 사랑스러운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사랑과 친밀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고립에 맞서 친밀감의 위기를 잘 해결한다면, 사랑이라는 덕목을 달성할 수 있게 됩니다.
돌봄, 생식성 대 침체성: 성인기 두 번째 단계로 40~65세에 해당합니다. 보통 안착하게 되며 무엇이 자기에게 중요한지를 알게 됩니다. 커리어에 있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며 남은 일할 수 있는 평생에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불명확해집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 자신의 아이를 키울 수도 있습니다. 부모라면 자기 삶에서 역할을 다시 고찰하기도 합니다. 이는 근무 생산성과 공동체 활동 및 조직 참여와 함께, 사회 공헌의 하나의 방식이기도 합니다. 생식성을 훈련하는 사람은 다음 세대를 신뢰하고 양육, 교육, 멘토링 등을 통하여 이들을 양육하고자 합니다. 생식성에 대한 감각은 개인과 사회 모두 중요하게 생각될 수 있으며, 좋은 부모, 좋은 지도자로서 해야 할 역할을 보여주려 할 것입니다. 만약, 삶의 진행하는 방향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 과거의 결정을 후회하고 스스로 쓸모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지혜, 자아 통합 대 절망: 65세 이후에 해당합니다. 삶의 마지막 단계에 들어서게 되어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은퇴한 시기일 것입니다. 자신의 삶을 수용하거나 좌절감으로 돌아보는 단계가 됩니다. 자아 통합은 삶을 충만하게 수용한다는 뜻입니다. 지혜는 마지막 발달 과업을 성공적으로 달성한 결과물입니다. 지혜는 죽음을 직면하면서 삶에 대한 관심에 대해 알고 공정하게 바라보는 것으로 정의됩니다.
단계별로 이상적인 결과물을 덕목이라고 하는데, 효능을 의미하며, 의학에 적용되기 때문에 에릭슨의 연구에 이러한 용어로 사용됩니다. 이 덕목들은 강도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생애 주기와 세대별로 유전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에릭슨의 연구에서 각 생애 단계의 양극이 서로 긴장감을 형성하며 대립하지만, 긴장 관계에서 어느 한쪽이 다른 쪽을 저항하는 것은 아닙니다. 양극이 모두 필요하다고 이해하고 수용할 때만이 각 단계의 궁극적인 덕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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